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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TALK

[문화 TALK] 정읍 언택트 관광지 김명관 고택

  • 작성자시스템
  • 조회수64
  • 등록일2021.08.18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실내가 아닌 야외의 고즈넉한 방문지를 찾고 있다면

정읍의 김명관 고택을 추천해봅니다.

김명관 고택은

보기에도 세월의 흔적과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 같은

아름다운 고택으로 고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784년 조선 정조 8년에 99칸으로

지어진 집이라고 합니다.

99이라는 숫자만 보더라도

그 규모나 집의 형태가 상상이 가지 않는데

조선 중기의 상류층 주택으로 창하산을 등지고

앞에는 동진강 상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택이나 한옥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더라도

세월의 흔적 기와로 이어진 담을 따라 유유자적

고택을 둘러보는 재미는 바쁜 일상에

휴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솟을대문이 반기는 행랑채를 지나면

한옥 특유의 아름다운 정서와 분위기에

김명곤 고택을 둘러보는 재미가 더해지는데

처마의 흐름이나 기둥의 배열이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이 있는

김명관 고택이라고 합니다.

.



국가 민속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김명관 고택은 안채에는 좌우 전면의

돌출 면 부분에 부엌이 배치되어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김명관 고택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주변과 조화를 이룬 모습에서

균형미가 돋보이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고택의 담을 따라 붉은 능소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입니다.

능소화에 관한 구전에 따르면

상류층의 주택에서도 여인들이 기거하는

안채의 담에 능소화가 유독 많은데

바깥세상을 구경하기 힘든 여성들을 위한

조경과 아름다운 능소화의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을 한다는 이유로

안채를 훔쳐보기 위한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

붉은 능소화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한옥 기와의 담을 따라 피어난 능소화를

아름답기 그지없는 것 같습니다.



김명관 고택은

한옥의 멋진 분위기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동학혁명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녹두장군 전봉준의 촬영지인 이곳은

정읍 9경에 꼽히는 정읍의 명소 중의 명소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한옥이 품고 있는 고택을 거닐며

세월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김명관 고택을 언택트 관광지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