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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TALK

[문화 TALK] 공주 공산성 가을을 걸어요.

  • 작성자시스템
  • 조회수267
  • 등록일2021.11.24




공주 공산성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에요.

북쪽으론 금강이 흐르고 능선과 계곡을 따라 흙으로 2,660m 성벽을 쌓은 성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성이죠. 공산성의 입구는 서문인 금서루인데

이번엔 남문인 진남루에서 오르기 시작했어요.

 

낙엽이 또르르 떨어져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그럼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산성으로 가볼까요?

 


진남루에 들어서기 전 진남루 아랫말을 마주했어요.

진남루 아랫말은 백제 시대 때
산성 추정 왕궁으로 진입하기 위한 진입로 역할을 했다고 해요.

 

조선 시대 땐 조세 징수 및 보관 창고로 쓰이다가

일제 강점기 당시에는 이곳에 창업 기술을 교육하는 기관이 들어섰죠.

공산성에는 이렇게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한눈에 쏙쏙 배울 수 있어요.

 




이제 진남루에 들어섰어요. 진남루에서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1971년 모두 해체하였다가

원래대로 복원한 거라고 해요.
2
층 높이의 누각이라고 하지만, 1층의 높이가 꽤 높죠?

이 진남루보단 정문인 공서루를 통해 공산성으로 들어오는 분이 많아서

이곳은 현지인만 아는 비밀의 통행로 느낌이랍니다.





이제 성곽길을 따라 동문루로 향합니다.
동문루까지 가기 위해선 높은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데요.

오르고 나면 나무 사이로 공주 시내가 들여다보이죠.
성곽길은 쭉 평지로 되어 있기도 하고요.

몇 번의 오르락내리락을 거쳐야 해요.
공산성은 산의 지형에 따라 산에 쌓은 산성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방문했을 땐 내내 흙길이었는데 그래도 이젠 제법 걷기 좋은 길이 정비되어 있어서

불편함은 없답니다.




 

진남루에서 동문루를 지나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임류각으로 향합니다.

임류각은 백제 시대 동성왕 22년에 지어진 건물로,

1980년 공산성을 발굴하면서 임류각 터를 알게 되었고,

1993년 복원한 곳이라고 해요. 그럼 임류각은 어떤 용도로 활용될 곳일까요?



주변은 편편한 평지로 되어 있고, 임류각 너머에는 공산성 성안마을이 보여요.

이 누각의 높이는 15m, 2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딱 봐도 아시겠죠?

이 누각의 용도는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베풀었던 장소로 추정되는 곳이에요.

백제 시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죠.

평평한 대지에 가득 떨어진 낙엽, 정말 완연한 가을과 누각입니다.




이번 가을, 공주 공산성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