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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TALK

[문화 TALK] 알록달록 무지개 해안도로 따라 제주 가을여행

  • 작성자시스템
  • 조회수232
  • 등록일2021.07.13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모습으로 반기는

제주의 풍경은 제주공항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열대 향기 물씬 풍기는 야자수의 환영을 받으며

오늘은 제주의 가을 바다를 만나러

해안도로를 따라 출발해봅니다.

어영 마을은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의

해안도로가 있는 마을로

이곳에서는 멋진 제주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해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영 마을에서 출발한 해안도로는

용두암 쪽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흡사 해안에 지어진 성 같은 분위기의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제주의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누구라도 전망대에 올라 운치 가득한

가을 바다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바다 감상을 뒤로하고 달리다 보면

알록달록 시선을 빼앗는

예쁜 무지개 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게 이어지는

무지개 빛깔의 아름다운 도로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이 도로와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장의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게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유유자적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소년의 모습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아니 세월을 낚고 있는 소년이

마냥 부럽게만 느껴지는 가을 바다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낚싯대를 드리운 소년가 함께 인생 사진을 찍기도 하고

소년을 배경으로 바다를 기념해 보기도 하는데

그 어떤 모습을 배경 삼아 찍더라도

무지개 해안도로에서는

모두가 사진작가가 될 것 같습니다.



무지개 해안도로에는

소년이 낚시를 하고 있는 동상 외에도

다양한 조형물이 해안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작은 전망대에서는

무지개 해안도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 풍경은 물론이고

수평선을 달리는 돌고래 조형물과

트릭아트로 꾸며진 배경과 함께

멋진 사진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무지개 해안도로가 이끄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작고 예쁜 항구인 도두 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만나는 무지갯빛은 더 화려하고

멋진 조형물이 부착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데

무지개 해안의 끝에는 다 발라 먹은

생선 모양의 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뾰족뾰족한 생선가시에

금방이라도 대형 고양이가 나타날 것 같은 모습이지만

바다에서 만나는 생선가시의 다리는

그저 정겹기만 한데 도두항 교입니다.





도두 항이 있는 도두동은

오래물로 불리기도 하는데

오래물은 도두동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용천수를 말합니다.

물이 귀하던 제주에서 용천수가 솟아 나오는 것은

더없이 기쁜 일로 이곳에서는 오래물을 기념하며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오래물에 관한 안내는 물론이며

지금도 용천수 목욕탕을

마을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데

고래가 그려진 담장 끝에는

남탕이라는 팻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과 바다가 이어진 도두항의 방파제는

가을 풍경 맛집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어디를 감상하더라도 펼쳐지는 전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달래기에 그저 그만입니다.

한낮의 푸른 하늘과 바다의 풍경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도두항의 밤은

더 화려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원색의 등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은

바다에 떨어져

그대로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오는데

어촌의 싱싱한 바다의 맛까지 더해

제주의 가을 향기를 만끽한 즐거운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