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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첨단대체시험법 활용 통한 신약 개발 위해 KIT-KRICT 전문가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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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12.13
첨단대체시험법 활용 통한 신약 개발 위해 KIT-KRICT 전문가 힘 합친다. - 12월 13일(화), 유효성·안전성 연구를 위한 첨단대체 평가기술 심포지엄 개최 - - 빅데이터, 오가노이드 및 줄기세포 등 활용 연구로 신약 개발 효율화 기대 - |
□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12월 13일(화), 대전 디딤돌플라자 3층 강당에서‘유효성 및 안전성 연구를 위한 첨단대체평가기술 개발’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KIT와 KRICT가 신약 개발 효율화를 위한 대체 시험법 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협력 연구를 추진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넥셀이 후원한다.
□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각각 참여하여 3D 생체모델을 이용한 첨단대체시험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및 초소형 in vivo 모델 등 약물의 효능 및 독성을 평가할 수 있는 최신 대체시험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 KIT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컴퓨터 독성학, 대체시험법으로 초소형 생물종 물벼룩 및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한 독성예측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 KRICT는 오가노이드를 비롯해 3차원 생체모델, 조직칩, 제브라피쉬 치어 및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희귀질환 치료약물 평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또한 ㈜넥셀(대표 한충성)은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의 심장세포를 상용화하는 줄기세포 전문기업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 기반의 심장 질환 모델링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 그 밖에도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의 서보라미 국장이‘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검증 및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최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대체시험법 연구는 OECD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20년 12월‘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 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됨에 따라 새로운 시험법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 향후 해당 국내 출연연구기관은 선도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첨단 대체시험법을 개발함으로써,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유도하고 실험동물의 불필요한 희생을 줄이기 위한 협력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KIT 예측독성연구본부 박한진 본부장은“화학물질 독성평가와 달리 의약품 평가를 위한 대체시험법 실용화는 검증 및 표준화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출연연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는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KRICT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최길돈 본부장은“다양한 생체모사모델과 유효성·약물성 평가 플랫폼 구축 및 고효율약효평가를 통해 첨단대체시험법 개발 및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혁신 기초기술 개발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라며“이를 통해 국내 의약바이오산업 분야에 출연연이 앞장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및 신약연구의 공공성 강화를 선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KIT는 줄기세포 분화기술, 분자영상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컴퓨터 독성학 기술 등을 이용한 대체독성 연구를 통한 신약 개발 효율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