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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전성평가연구소-(주)제넥신, Fc-융합단백질 기술로 만들어진 과립세포군 촉진인자(G-CSF)의 면역원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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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1.07.07
□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제넥신(대표 성영철, 우정원 KQ095700)의 hyFcⓇ(Fc-융합 재조합 기술)로 1세대 과립세포군 촉진인자(rG-CSF, daily 투여) 대비 체내 반감기와 효능을 증가시킨 G-CSF-hyFc(GX-G3)에 대한 항약물항체 평가법을 검증하고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바이오의약품은 제제별 특성이 강하고 그에 따른 면역반응 가능성에 따라 개별 맞춤 형태의 혈액 내 분석법 개발 및 검증을 바탕으로 분석이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는 hyFcⓇ 기술로 만들어진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 GX-G3의 비임상 독성평가를 위해 맞춤형 항약물항체 평가법을 검증하고 평가하였다.
□ 해당 시험에서 사용한 약물 과립세포군 촉진인자(G-CSF : Granulocyte-Colony Stimulating Factor)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 감소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로 항암치료 시 반드시 투여해야 하는 필수적인 치료 보조제 이다.
□ ㈜제넥신의 hyFcⓇ 기술로 만들어진 GX-G3(지속형 G-CSF)는 분자량 증가로 인해 신장을 통한 배출의 감소 및 FcRn에 의한 재순환으로 기존의 단백질 치료제에 비해 체내의 반감기 및 효능을 현저하게 증가시켰다.
□ 이러한 기술을 통해 개발된 약물 GX-G3는 쥐와 원숭이를 이용한 비임상 독성시험에서 약물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항체를 분석하기 위한 GX-G3 항약물항체 분석법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분석 결과, 혈청 내 항약물항체가 검출되었으나 G-CSF-hyFc에 대한 인간과 동물(쥐, 원숭이) 간의 아미노산 서열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임상의 경우는 동종 서열이므로 항약물항체가 검출되지 않았다.
□ 안전성평가연구소 바이오면역분석기술개발그룹 정경진 그룹장은“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의 증가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이번 비임상 시험에서의 항약물항체 분석법 검증연구는 바이오의약품인 GX-G3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와 더불어 임상 연구에서 약물에 대한 항약물항체를 분석하기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제넥신 단백질연구소의 김윤정 책임연구원은 “국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약 700억원이며 글로벌 시장은 11조원(Credence Research)에 이르는 것으로, 이번 GX-G3의 비임상 독성시험연구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분석법의 효용성을 확인하여 차세대 바이오베터 신약으로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 한편, 해당 연구는 기관 주요 사업의 ‘감염병 대응 첨단바이오의약 안전성평가 원천기술 개발’의 연구 결과로 융합과학 분야 권위지인 Scientific Reports에 6월 게재 되었다.
*논문명 : Preclinical immunogenicity testing using anti‑drug antibody analysis of GX-G3, Fc‑fused recombinant human 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in rat and monkey models
- 주 저자 : 김윤정(제넥신), 고은미(안전성평가연구소), 송치헌(안전성평가연구소)
- 교신저자 : 정경진(안전성평가연구소)
- 공동교신저자 : 양상인(제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