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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Public Health & Safe Society

연구 TALK

[연구 TALK] 화장품 속 화학물질

  • 작성자시스템
  • 조회수433
  • 등록일2021.10.20



매니큐어 속 유해물질?

가을이 오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매니큐어와

향수 같은 화장품의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톱 끝에 다양한 색상을 입히면 기분전환이

되기도 하고 좋아하는 향의 향수를 골라 몸에

뿌리고 다니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죠.

그렇지만 이러한 화장품에도 조심해야 할

화학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비교적 투과율이 낮은 손톱에 바르는

매니큐어지만 바르는 과정에서 흡입을 통해,

그리고 나중에 지우는 과정에서 호흡 빛 피부를

통한 흡수가 빈번합니다.

매니큐어 속 수용성 물질인 DBP는 생활 속에서

물에 조금씩 녹아 높은 확률로 피부로 흡수됩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생식독성을 가진 DBP는

정확히 무엇일까요?

향수를 통한 유해물질 노출!

향수에서 DEP는 주로 향 성분의 운반제로

사용됩니다.

향수는 피부에 직접 닿도록 뿌리는 화장품임과

동시에 호흡을 통해 흡수되므로 DEP의

섭취안전용량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향수는 수십 종의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액체로 향료에 사용되는 성분은 4000개에

이르며, 자주 사용하는 성분만 해도

200여 종이 된다고 합니다.

향 성분 중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44종,

건강 영향을 일으키는 성분이 97종이므로

성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리 없이 몸에 쌓이기 쉬운 독성물질인

인공향료는 접촉성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고 호흡기 질환 및 자극, 발암성,

환경호르몬 및 환경독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향수의 DEP는 호르몬의 생리작용을 교란하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상당히 위험합니다.

매니큐어의 DBP에 이어 향수의 DEP까지

위와 같은 화장품의 화학물질은 정확히

어떤 위험을 일으킬까요?

매니큐어의 DBP, 향수의 DEP, 프탈레이트

매니큐어와 향수 속 공통 유해화학물질은

바로 프탈레이트!

프탈레이트는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입니다.

매니큐어의 DBP(DiEthyl Phthalate),

향수의 DEP(DiButyl Phthalate) 등

프탈레이트에 노출되었을 경우,

여성과 남성 모두 호르몬 교란으로 인한

생식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태아 사망,

신생아 기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산모와 영유아 같은 환경 유해물질에

민감한 사람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모의 소변 속 프탈레이트 수치가 높을수록

생후 6개월 남자 아기의 인지와 행동반응

점수가 낮았다고 합니다.

프탈레이트는 생식독성뿐만 아니라

간, 신장, 폐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화학물질이라고 하니 더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탈레이트와 자폐 영향

최근 내분비 교란 특성을 가진 합성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 노출 기간과 자폐 특성 사이의

연관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서울대 병원

연구팀에서 밝혔습니다.

총 547쌍의 모자코호트에 대한 10년간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태아기 및 아동기 동안의

프탈레이트 노출과 자폐 특성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임신 중 프탈레이트 대사물의 수치

증가는 4세의 SCQ 점수를 7.4~8.5%

증가시켰습니다.

그러나 6세와 8세에는 연관이 없었으며

남아가 프탈레이트 노출과 SCQ 점수 사이에

더 강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이때,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영유아에

발병하는 난치성 신경발달장애이며 사회적

의사소통 평가척도(SCQ)는 각 시점에서

아동의 자폐 해동특성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즉, 위와 같은 연구를 통해 프탈레이트가 불임,

비만뿐만 아니라 자폐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위의 연구결과는

‘국제 환경 저널(Environment Internatonal)에

발표됐습니다.



인공향료 속 프탈레이트 사용 자제

인공향료는 향이 잘 퍼지도록 만들어

휘발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차 안이나 방 안처럼 좁은 공간에서

사용 시, 공기 중의 화학물질

농도가 높아집니다.

농도가 높은 화학물질은 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밀폐된

공간의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사용 시

환기를 필수로 하며 향수와 같은 경우

3일에 하루씩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임산부와 영유아는 인공향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이상 반응

발생 시에는 사용을 즉시 멈춰야 합니다.

위와 같은 조금의 노력으로 위험한 화학물질에서

멀어지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요?

기사 출처: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1/20171011007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