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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Public Health & Safe Society

연구 TALK

[연구 TALK] 플라스틱 재사용, 플라스틱 속 유해 화학 물질에 안전한가?

  • 작성자시스템
  • 조회수546
  • 등록일2021.07.21

환경을 위한 운동, 플라스틱 재사용?



출처 Pixabay


최근 환경의 심각성을

인지한 사람들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인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환경에 관심이 증가하는 움직임 속에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세제와 섬유유연제, 화장품과 같은 제품의

내용물들만 덜어서 살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필 스테이션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제품들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표시 사항, 용기 안전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여 마련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소비자의 선택, 리필!


그렇다면

왜 그렇게 플라스틱을

재사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일까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연간 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33억 개,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이 100kg 이상일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하루 평균 5439톤까지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의 절감을 통해

녹색소비를 실천하고자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플라스틱을 재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인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실천하여

아픈 지구와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유해 화학 물질, 비스페놀



플라스틱을

재사용하기에 앞서

플라스틱 유해 화학 물질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플라스틱 유해 화학 물질로는

비스페놀이 있습니다.

비스페놀류는

비스페놀 A(BPA), 비스페놀 F(BPF), 비스페놀 S(BPS) 등

유사 화학물의 총칭으로

그 중 비스페놀 A

에폭시 수지, 폴리카보네이트 등

플라스틱 제조의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비스페놀 A는

식품용 포장 용기 등의 재료인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과정과

식품용 캔 내부 코팅용

에폭시수지에 사용되며

식품, 화장품, 개인위생용품 등을 통해

노출이 가능합니다.

비스페놀 A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과 기관지가 손상되거나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과 소아비만 혹은 ADHD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플라스틱 유해 화학 물질은

일상 속 고온에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확인,

뜨거운 음식은 내열성 식기에

담는 등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사실!


플라스틱 용기 표시





재사용 되는 플라스틱에서

유해 화학 물질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환경도 지키고

플라스틱 유해 화학 물질로부터

건강도 지키기 위해선

'재활용 마크'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에는

숫자가 다른

재활용 마크가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원료에 따라

재활용 마크에서

7개로 분류됩니다.

바로 1번 PETE(페트),

2번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3번 PVC 또는 V(폴리염화비닐),

4번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5번 PP(폴리프로필렌),

6번 PS(폴리스티렌),

7번 OTHER로 구별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로

재사용하는 것은

2번, 5번입니다.

2번인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세제나 샴푸 통에 사용되며

에 강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5번 혹은 PP(폴리프로필렌)으로

표시된 플라스틱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고온 사용 가능과 함께

호르몬 배출이 없습니다.

따라서

환경을 위해 사용하는 모든 플라스틱을

무조건 재사용하기보다는

안전한 규정 아래 ‘리필 스테이션’

실천하고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직접 플라스틱 용기 표시까지 확인하면서

플라스틱을 재사용 한다면

플라스틱 속 유해 화학 물질도 피하고

건강한 지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 출처**

https://blog.naver.com/kecoprumy/222344982626

https://blog.naver.com/kfdazzang/222263000081

https://blog.naver.com/ilovekwater/22232605762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592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